“도(道)가 행해지지 않으니 뗏목을 타고 바다로 들어가겠다”

  부안에서 지킨 조선 유학의 마지막 절개 공자(孔子)는 춘추전국시대의 어지러운 세상에서 “도(道)가 행해지지 않으니 뗏목을 타고 바다로 들어가겠다.(道不行 乘 浮于於海:<논어>, 공야장편)” 라고 말하였다. 한말의 격동기에 일제의 침략으로 국권을 상실하는 참담한 좌절 속에서 공자의 이러한 말을 좇아 서해 절해의 고도 왕등도로 들어갔다가 부안의 계화도에서 일생을 마친…

깊어가는 가을, 불타는 ‘붉나무’

    소금 열리는 나무 ‘붉나무’ 만산이 홍엽으로 물들어가고 있다. 어디 단풍나무만 가을 산을 붉게 물들이던가. 단풍나무 못지않게 붉고 곱게 온 산을 물들이는 ‘붉나무’도 있다. 그래서 나무 이름도 ‘붉나무’라 이름…

부안읍성의 성문거리 솟대당산들

  마을 지킴이 신을 섬기는 민간신앙(1) 지금의 부안읍내는 조선조 태종(太宗)말 이후로 부안군의 행정 중심지인 치소(治所)였으며, 이 치소의 방호(防護) 성곽인 부안읍성이 평산성(平山城)의 원형 형태로 축조되어 1900년대 초까지 그 원형이 어느정도 남아…

깊어가는 가을, ‘꽃향유’의 향연

  변산에서 찾은 ‘꽃향유’ 그동안 나름대로 변산을 누비며 들꽃들을 사진기에 담아왔지만 좀처럼 눈에 띄지 않는 꽃들이 있다. 변산에는 아예 자생하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내 눈에 띄지 않는 것인지…, 변산에서 내가…

未聞金堤西津, 聞於扶安東津

    지금의 동진대교가 있기 전에는 그 자리에 나루가 있어 배로 강을 건너야만 했다. 이곳은 부안군내에서도 대표적 나루로, 이 나룻터에는 뱃사공이 나룻배와 더불어 연중 대기하고 있다가 길손들을 건네주는 일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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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의 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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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군 부안읍 번영로 150
   신영근 치과 내/전화 (063)5841875
   이사장 신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