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삭하게 살아가는 이웃들과 함께 하는 풍물소리 사람소리-변산면 풍물패 천둥소리의 ‘불우이웃 돕기’
1월 31일 오후, 변산면 풍물패 ‘천둥소리’의 오병윤 단장 등 일행 4명은 변산면 일대의 ‘불우이웃’ 주민들을 직접 방문하고 있었습니다. 오 단장의 말마따나 “살기가 가장 옹삭한 분들”을 찾아 직접 ‘실사’를 하여 불우이웃 명단과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체크하여 설 전에 지원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불우이웃을 선정하는 데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먼저 변산면 전체에 걸쳐 마을의 이장이나 부녀회장을 통해 추천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 추천이 주관적일 수도 있으니 마을회관에 찾아가 동네 사람들로부터 검증을 받습니다. 요즘 같은 겨울에는 동네 사람들이 마을 회관에 다 모여서 노니 여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