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농사 문화의 발상지-부안
위의 두 볍씨자국토기편은 전영래 박사가 습득, 소장하고 있다. 부안의 문헌에 볍씨자국토기편은 보이는데 사진자료는 그 어디에도 없었다. 그래서, 전영래 박사를 수소문해 여쭈어 봤더니 당신이 소장하고 있노라고 했다. 사정을 말씀드리고, 박사님 댁을 방문하여 찍은 사진이 위의 사진이다. 박사님은 ‘출토’가 아니라, ‘습득’이라고 ‘습득’을 유독 강조 하셨다. 김제 벽골제 민속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볍씨자국토기편은 위 사진의 것을 모조한 것이다. 말 나온 김에 하는 얘기지만, 김제 벽골제 민속박물관에 들를 때마다 김제가 부럽기만 하다. 3면에 바다를 끼고 있고, 너른 들을 끼고 있는 부안… 일찍이 해양문화가 발달하고, 김제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