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장승벌 너머로 지는 해

 

▲부안에서 격포 가는 길 바람모퉁이를 돌아들면 새만금간척사업 현장이 눈 앞에 펼쳐진다.

부안에서 격포 가는 길 바람모퉁이를 돌아들면 새만금간척사업 현장이 눈 앞에 펼쳐진다.

바로 이곳 해창갯벌에는 “새만금대장군” “갯벌여장군” “평택호대장군” “관악산여장군” “안산시화대장군” “창원.마산수질오염지킴이” “강동송파철새대장군” “유종근환상퇴치장군” “석산지킴이장군” “여주.이천새만금지킴이” “시흥오이도여장군” “농게대장군” “백합여장군” “당진새만금갯벌사랑” “과천갯벌여장군” “비무장.광릉숲생태보전대장군” “대구생태지킴이” “목포습지보존지킴이” “경주자연과함께하는삶” 등 팔도에서 모인 70여기의 장승들이 두 눈 부룹뜨고 갯벌을 지키고 있다.

이 장승들에게도 2003년의 새로운 해는 어김없이 떠오를 것이다.

글쓴이 : 부안21
작성일 : 2003년 01월 20일 11시 3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