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밭시암

 

 

 

▲상수도가 보급되기 전인 1980년대 중반까지도 사용하였던 ‘꽃밭시암’. 지름 1m가 넘는 큰 독(옹기)을 묻어 만들었다.

사람이 사는 땅이나 사물에는 이름이 있다.
사람이 땅에서 생활하기 시작하면서
그 땅의 지형이나 지물을 다른 곳, 다른 물체와
그 개념을 구분하기 위하여 이름을 붙였다.
이는 사회적 계약인 동시에 언어기호인 것이다.


글쓴이 : 허철희
작성일 : 2003년 05월 13일